일상에서 배우는 심리상담의 기술과 안전한 활용의 길 찾기
도시의 아침, 바쁜 지하철 속에서도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작은 변화의 시작일 수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가족과 직장에서 생기는 갈등으로 마음이 지끈거려도 말문을 여는 것이 두려웠다. 이렇게 작은 대화의 씨앗이 자라려면 먼저 경청이 필요하다. 상담심리사라는 직업은 사람의 말뿐 아니라 비언어적 신호와 감정의 흐름까지 읽어 내는 데 초점을 둔다. 이 글의 목표는 그런 경청의 기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