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찌릿해서 병원을 돌았는데 별일 아니라니
MRI 찍고 나서도 남는 의문들 한 두 달 전부터였나, 뒷골이 갑자기 찌릿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잠을 잘못 잤거나 회사 일이 좀 바빠서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게 점점 빈도가 잦아지더니, 나중에는 머리 옆쪽까지 욱신거리는 게 하루 종일 이어졌다. 겁이 덜컥 나서 동네에 있는 큰 내과에 가서 MRI를 찍었다. 비용만 해도 40만 원 가까이 나왔는데, 결과는 '이상 없음'이었다. 신경외과 선생님은 스트레스성 긴장형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근육 이완제랑 진통제를 며칠 치 처방받아 왔는데, 약을 먹어도 그 찌릿한…